하늘씨앗교회

악에서 구하소서 (마 6:11-15) / 산상수훈 28

by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https://youtu.be/3pGfIfusUtE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마 6:11–15)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시옵소서 저희는 광야길을 걷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그날을 바라보며 저희가 나아갈 때 참으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해서 해주셔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의 믿음이 너무 연약하고 저희의 마음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너무나 완고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저희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시고, 저희 마음 가운데 순종하는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생명의 떡을 받아먹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능히 이 광야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나님 저희 모두에게 힘과 소망과 그리고 능력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말씀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지난 말씀은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시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에 관한 기도입니다. 우리의 필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 … 우리가 이 광야길을 걸으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약속의 땅에 이르기 위해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 주님께서는 완벽하게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엇이 있습니까? 첫째로 일용할 양식입니다. 둘째로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의 일상에서의 죄사함입니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의 죄사함이 아닙니다. 일상에서의 죄사함입니다. 그다음에 또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악과 악한 자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의 여정을 아시고 이 길을 걸으셨던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 그렇게 지금 말씀하여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선배들이 이 기도에 뭔가 덧붙인 것 같습니다. 무엇을 덧붙였습니까? 여기 괄호 안에 있는 구절은 덧붙여진 구절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께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것은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덧붙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대 사본에는 이 구절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 덧붙였습니까? 첫째로, 예배드릴 때마다 기도문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덧붙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기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예배드릴 때마다 이 주 기도를 주님 앞에 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주기도문의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권세와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알고 이렇게 덧붙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송영(頌詠 Doxology)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높인다.” “하나님께 찬탄을 보낸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인다.” 그것이 송영이라는 뜻입니다. 이 주기도문에는 송영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송영이고, 그리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송영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송영입니다. 그리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의 모든 권세와 영광과 그 모든 것이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 있다고 그렇게 고백하는 의미에서 (괄호 안의) 이 송영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눈에 보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영광과 그리고 우리의 필요는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고 우리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영광은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명예와 당신 백성의 명예는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제멋대로 살아도 하나님의 명예는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반드시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명예스럽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명예를 높이기를 원하시고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기를 원하시고 영광스럽게 되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그렇게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를 위한 기도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위한 기도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 균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영적인 균형입니다. 참으로 중요한 교훈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우리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와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우리의 필요를 위한 기도는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서만 기도한다든지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은 우리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지난 주일 여러분께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하늘의 영광 가운데 거룩한 기도를 드리시다가 갑자기 우리 육체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늘에서 놀다가 갑자기 땅에 떨어진 것처럼, 갑자기 하늘의 영광스러움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시다가 이 땅에 우리의 육체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깊은 의미가 있습니까? 이것(육체의 필요)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용할 양식이니 “Daily Bread”니 이런 것들은 단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고 이 땅을 살아가면서 생존을 위해서 많은 필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너희가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너희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이것을 먼저 기도하라고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교훈을 따라서 우리 육체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육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공급할 능력이 있으시고 공급하여 주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더러 사치하라고 그러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이 땅에서의 생존과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교만한 생각일까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나의 능력으로 먹고살고, 그리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저 천국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이 얼마나 교만한 생각일까요? 얼마나 이것이 사탄이 노리는 중요한 틈이 되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들의 육체도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광야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살아남는 것입니다. 살아남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라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완벽한 기도 제목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필요한 모든 것들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육체적인 필요밖에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다른 필요도 있다. 너희의 구원의 여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그래서 너희는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이 모든 것들을 구하면서 살길 바란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첫 번째, 우리의 생존을 위한 육체의 필요입니다. 

그리고 무엇입니까? 우리 정신의 필요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필요입니다. 우리 마음은 이미 죄사함을 받았지만 날마다 죄로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깨끗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단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죄사함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우리 양심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져야만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발을 씻기를 거부하는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 (요 13:10)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날마다 발을 씻어야 합니다. 한 번 거룩해졌다고 계속해서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악은 너무나 강하고 우리는 너무나 약합니다. 그래서 죄사함과 관련해서도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그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들로 우리의 구원은 완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드리려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빠지면 안 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자신의 육체를 위해서는 기도합니다. 많은 종교인도 그렇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좀 더 고결한 종교인들은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위해서 그리고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기도는 이 세상의 악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악한 자를 악한 자인 마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를 마귀의 권세로부터 날마다 구출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날마다 더러워지고 날마다 넘어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을 알지 못하는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그렇게 명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이 이렇게 기도함으로 이루어져 갑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요.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삶은 이 세상 사람들의 삶과 완전히 다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의 명대로 이렇게 날마다 우리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이렇게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진정한 그리스도인 삶이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진정한 삶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진정한 삶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충만한 기쁨입니다. 완전한 기쁨의 삶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죽음 속에서도, 고난 속에서도, 어려움 속에서도,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완전한 기쁨을 잃지 않는 삶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요한일서를 읽어보십시오.

왜 요한 사도가 그 편지를 씁니까? 왜 씁니까? 왜 사도들이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에게 계속 권면합니까? 왜요? “너희의 충만한 기쁨을 위해서 …” 그것이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권고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성경을 읽어보십시오. 역사를 읽어보십시오. 우리 주님의 생애를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나의 기쁨이 너희에게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1)

“내가 이것을 씀은 너희로 하여금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함이로다.” (요일 1:4)

그 충만한 기쁨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요한일서를 읽어보십시오. 살아계시고 참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저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그분과 늘 함께하는 삶입니다. 그분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그분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고 그분으로부터 나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받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끼리 사귐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 (요일 1:3)

그것이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빛 가운데서 사는 삶입니다. 빛 가운데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바깥에는 영원한 어둠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 어둠으로부터 구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과 능력과 그분의 권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모두 광야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로만 약속의 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이르고자 하는 모든 자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 우리의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늘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붙잡고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에게 하나님이 나를 이토록 사랑하시고, 나 그 더러운 죄를 완전히 깨끗하게 하시고 저를 받아주셔서, 내 제가 다른 형제자매에게도 그 증거를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제발 넘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발 실족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너무나 두렵습니다. 우리 믿을 만한 믿음의 선배들의 말로를 볼 때도 너무 두렵습니다. 저의 능력으로만 될 줄 알고 이것저것 시도했던 제가 너무 두렵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어져야 함을 모르고 기도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두렵습니다. 그토록 믿음이 좋고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를 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다 죽었는데 저도 그들처럼 죽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그 안에 충만한 기쁨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을 볼 때 저들이 어떠한 사람인가? 왜 슬픔을 이기고 저토록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가? 왜 죽음 앞에서도 담대한가? 왜 사자의 입 앞에서도 저토록 기쁨의 찬송을 부르며 죽어갈 수가 있는가? 저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이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교훈대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뜻대로, … 그렇게 우리의 여정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날마다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희 마음에 떨어졌사오니, 이것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열매 맺고 자라서 저희 안에 하나님 나라가 풍성히 임하고 자라가도록, … 저희가 참된 교회가 되어가도록, … 그리고, 우리 의종 형제가 있는 그곳까지 능히 이를 수 있도록, … 저희 모두를 축복하시고, 힘주시고, 특별히 기도할 힘을 저희 모두에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3pGfIfus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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